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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이래 첫 TV 광고 "롯데 케미칼"(광고 1편)

Wealth Manage 2018. 8. 17. 19:02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웰스 매니저 JUNE입니다.


투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투자를 한 시기의 경제 상황은 좋았던 적이 있었나? 곧 좋아지겠지 생각하며 자신을 위로하고 넘어가나 봅니다. 이곳에 벌써 다섯 번째 주식 글을 올리는데요. 다행히 이전 네 번의 기업은 글을 쓴 날짜 이후로 주가가 상승을 해서 저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전 글 들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하락을 많이 하고 앞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며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의 투자 스타일입니다. ^^ 가치 투자~!! ) 

롯데케미칼은 15부터 꾸준한 성장을 했습니다. 저 때 알았더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주가를 보면 최저 14년 10월 31일 ~ 최고 18년 1분기까지 꾸준한 성장을 했는데 당시의 코스피 지수는 1964 ~ 2500 포인트까지 30%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이 기간 주가는 4배 성장~!!(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포괄적으로 상장된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반대로 주가를 보면 최고 18년 3월 최저 7월 코스피 지수는 2570 ~ 2230 포인트까지 10%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최고 대비 30% 가까운 하락을 했네요. (기간을 놓고 보면 상승할 때 보다 하락이 급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만 심리가 무너지면 상승률 보 하락률이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꾸준한 상승을 하던 시기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반대로 보시면 하락하는 추세로 볼 수 있겠죠?.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다면 한 층씩 심리가 무너지면서 하락하는 것으로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주식은 단기간에 계속 오를 수도 또 계속 하락할 수도 없습니다. 가치 대비 많이 하락했다면 지지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쓴 기업들이 대부분 이런 경우에 속합니다.)

하락을 멈추기 시작하면 횡보를 하다가 추세에 따라서 다시 상승 또는 다시 하락을 합니다. 저는 이때를 유심히 보는데요. 지지하는 곳에서 매수를 했다는 가정을 하고 지지선을 깨면 작은 손실로 포기하거나 지지를 하고 올라갔다면 단기간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장 기초적인 방법 중에 하나이며  방법이 100% 맞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롯데 케미칼은 17년 석유 화학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제품 생산시 주원료는 원유입니다. 원유에서 나프타를 추출을 하고 나프타를 다시 추출하여서 기초 유분인 에틸렌과(화학섬유, 플라스틱, 필름), 프로필렌(건축자재), 벤젠 등등 여러 가지를 생산합니다. 한마디로 주원료인 원유 가격이 하락한다면 투입비용 절감을 통한 호재로 보는데요. 지난번  S-OIL은 유가가 상승하면 호재가 있다고 했으니 반대로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원료를 싸게 구매했다고 해도 만들어낸 제품이 팔리지 않고 재고가 쌓이기만 한다면 문제가 크겠죠. (유가가 상승 또는 하락한다고 주가가 오르지도 하락하지도 않으니 수요와 공급 관계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S-OIL 보러 가

6월과 7월 대비 현재 유가는 하락을 했네요. 하락하면 투입비용 최소화 그렇다면 이제 판매 가격이 유지가 되거나 올라 주면 되는데요.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우려에도 산업의 수요와 중국의 위안화 약세(절하)로 중국 내 재고 소진 가속으로 가격이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이 미국에 추가 관세 부과(석유화학 관련 제품 다수 포함)로 인해서 수급을 타이트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될 수 있습니다. (관세 8월 23일 발효 예정)

기초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으로 모노머(수요 및 특성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등), 폴리머(수요 및 특성 플라스틱, 가전, 자동차)라는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다시 수요처로 옮겨져 또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국내 최대의 크래커 생산 (에틸렌 기준) 업체기 때문에 기초유분 가격이 상승을 한다면 좋겠죠. 그리고 설비 투자로 인하여 앞으로 다양한 원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향후 증설 및 연내 크래커 설비 보수)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이전에 비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은 줄어들었네요.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감소한(유가상승) 탓이겠죠. 하지만 작년 2분기 영업이익보다는 올해 영업이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당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고려해도 (정기보수 예정) 충분하게 주가는 조정을 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 충분한 조정이 있었다고 보면 앞으로 상승 사유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재고 확충 증설된 설비로 인해 하반기부터 늘어날 물량과 부채 비율에 비해 ROE는 (투입한 자본을 통한 이익률) 20%에 육박 자본을 잘 활용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단기 적으로 유심히 봐야 할 항목으로 롯데케미칼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비용 손실 및 환율)

요즘처럼 전 세계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변동폭이 가장 큰 한국 주식 시장은 투자를 하지 않고 쉬는 게 돈을 버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치 대비 많이 하락한 회사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는 투자자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지난 고점 대비 20%의 가까운 지수가 하락을 했습니다. 해외 시장의 영향을 유난히 많이 받는 한국...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선진국) 대세 하락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야를 넓혀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글은 발행된 증권사 자료를 통해 개인의 생각으로 작성됐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의견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또 투자의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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