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웰스 매니저 JUNE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종목 명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이렇게 같은 회사지만 우라는 명칭이 더 붙는 종목들이 있는데요.

주식형 펀드도 주식이라는 유가증권을 담아서 만드는 상품이기에 같은 펀드지만 우라는 명칭이 붙는 펀드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 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을 설명드릴게요.

쉽게 말해서 주주의 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주식은 보통주 반대로 권리 표현을 하지 못하는 대신 배당금 및

회사의 재정의 문제로 인하여 투자금을 회수할 시에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는 주식은 우선주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선주가 좋아 보이지만 반대로 보통주에 비해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

더 많은 하락 또는 더 많은 상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변동성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 기업의 우선주 발행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 우선주 혜택에서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 우선주 그리고 우선주 기간이 끝나면 기업에서 상환을 해주는 상환 우선주가 있습니다.

이렇게 종목 명과 종목코드가 전부 다르고 주당 금액도 다릅니다.

같은 회사의 주식이지만 서로 다른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우 주식은 서로 거래가 불가합니다.

위에서 언급 드렸듯이 거래량에서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기 때문에 무조건 장점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같은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하단 박스를 보시면 보통주가 우선주보다 배당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기본적인 우선주를 설명을 드렸지만 우선주가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처럼 우선주 이름 뒤에 숫자가 붙는 우선주가 또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여러 옵션이 붙어 있는 우선주입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합니다.

숫자는 2번째 발행한 우선주라는 것 을 표기 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숫자 뒤에 B는 채권 (BOND) 을 의미합니다.

일반 우선주와 차이 점이 있는데요.

우선주는 주는 보통주와 다르게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를 해소하고자 1995년 이후에

발행되는 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신형 우선주를 만들었습니다.

신형 우선주는 3~10년이라는 존속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보통주로 전환시 같은 비율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보통주 가격이 우선주보다 높다면 가격 차이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 그리고 구형 신형 우선주의 차이점을 살펴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점이 있으므로 매수시에는 꼭 해당 기업의 주식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여 배당 수익과 전환 관련된 내용을 꼭 확인하시고 매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작은 차이에서 여러 가지 다르기 때문에 꼭 이해를 하시고 매수를 하신다면 주주의 권리 또는

배당금 그리고 주식을 전환하여 얻는 추가 수익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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