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시야는 돈을 벌 수 있다. 1편 "경동 나비엔"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웰스 매니저 JUNE입니다.

기업은 마케팅에 많을 공을 들입니다. 그중에서도 TV CF를 통해서 제품을 알리기도 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기도 하는데요.재미 또는 새로운 스타일의 CF들이 종종 방송에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머릿속에 인상 깊었던 CF를 가지고 기업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바로 그 회사는 경동 나비엔입니다. 아주 귀여운 아이가 "우리 아빠는 지구를 지켜요". 하면서 경동 나비엔 이미지를 지구를 지켜주는 회사로 이미지를 부각시킵니다.

경동 나비엔은 16년 부터 콘덴싱이 옳았다 캠패인을 시작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의 질에 관심이 점점 늘어나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광고를 통하여서 상도 여러 개 받은 것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광고를 통하여 상도 받았고 브랜도 인지도 더 높일 수 있었는데요. 과연 회사의 가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하단의 사진은 경동나비엔 주가 변동입니다. 콘덴싱이 옳았다 CF는 16년부터 시작됐으며 해당 사진의 빨간 박스가  귀여운 꼬마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CF 한편으로 회사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볼 수 없지만 여러 기업의 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여러 가지 관점을 갖고 시야를 넓혀야겠죠.

최근 주가는 많이 하락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특징으로 여름철에 부각 받지 못하는 보일러 및 온수 매트로 인하여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주가가 하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계절 테마주라고도 하며 지금처럼여름에는 여름에 강점인 회사들이 더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아직은 하락 추세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향후 이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은 중국 점유율이 2% 정도지만 이제 중국은 개별난방이 확산되고 있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국가에서 여러 정책이 시행 중입니다. 이렇게 하단의 사진처럼 점점 개별난방 및 가스보일러 판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석탄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및 환경 규제로 인해서 석탄 사용량은 더 많이 줄어들겠죠.

한국의 중국 보일러 판매량입니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1위는 독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 조심해야 할 점은 보일러라는 제품은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상품은 아니라고 하니 중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도 유심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환경부와 지자체에서 2018년 가정용 콘덴싱(저녹스) 설치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니 국내 매출에도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러시아 시장 브랜드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북미시장 점유율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해외 매출이 중요한 만큼 환율이 중요한 회사입니다. 지난해 비해서 1분기 환율이 떨어져서 환 손실이 발생했지만 매출은 17년 대비 18% 성장 함으로써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였으니 영업이익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또 중국 베이징 공장이 7월부터 가동 준비 중이며, 올해부터 중국에서 생산 능력이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예상실적 추정치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이유로 인해 기업의 매출액은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주가의 하락 추세가 멈춘 것 이 아니므로 관심 깊게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CF를 통해서 더 높게 인지도를 넓혀가는 기업을 한번 들여다보았습니다. 앞으로 TV를 볼 때에도 그냥 넘길 것 이 아니라 여러 가지 관점으로 기업을 들여다본다면  좋은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위 내용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해당 기업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싶거나 내 펀드 진단받기 원하신다면 클릭